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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볼리비아 비자발급 받기 (한국에서 발급/페루'푸노'에서 발급)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볼리비아 비자 발급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저의 일정은 쿠스코에서 버스를 타고 라파즈로 넘어가 라파즈에어 우유니까지 비행기를 타고가는 일정이였습니다. 버스는 아직 예약을 안하고 라파즈에서 우유니까지 가는 비행기표만 예약되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을 받고 온 상태였지만, 같이간 친구가 비자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챙겨왔지만 비자 발급은 못받은 상태였습니다. 사실 쿠스코에서도 비자발급이 가능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하필 쿠스코에 있는 대사관이 휴가더군요^^;; 라파즈-우유니 구간 비행기표는 예약된 상태였고 남미여행을 왔는데 '우유니 사막'을 안볼 수 없었어요... 전날 잠도 못자고 알아본 결과 '푸노(Puno)'라는 도..
[남미여행/페루] 마추픽추(Machu Picchu), 피스코사워, 마추픽추 칵테일 마추픽추는 입장권이 오전/오후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시간 입장 가능한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오전 입장권이었습니다. (오후 입장권은 햇빛 때문에 너무 덥다고 하네요.) 마추픽추를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버스를 이용하거나 두 다리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당연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버스줄을 기다렸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버스를 탑승하는 형식이 아니라 버스가 오는 데로 순서대로 탑승하기 때문에 입장과 동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 줄을 서야해요. 버스를 타고 올라가다 보니 걸어서 올라가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해뜨기 전 올라가는 산행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헤드렌턴을 착용하고 있더군요. 체력 개복치인 저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조금 대기..
[맛집/한남동] 훠궈 맛집 '넘버원양꼬치훠궈'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남동쪽에 위치한 훠궈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 찾아보니 이곳은 이태원역쪽에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한남역쪽이랑 가까운 매장으로 방문했습니다. 한남역 1번출구에서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순천향대학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넘버원양꼬치훠궈(한남점) 실내 사진은 아쉽게도 찍지 못하였지만 굉장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메뉴는 훠궈부터 양꼬치 그리고 다양한 중국요리가 있었습니다. 평소 중국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택지가 넓어서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넘버원양꼬치 메뉴판) 저는 훠궈세트(소목심,우삼겹) 홍탕+백탕 2단계 많이 매움 그리고 징장육슬을 주문했습니다. 훠궈세트 첫 셋팅입니다. 혹시 부족하면 추가로 더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고기 야채 모두 양..
[맛집/마곡,발산] 힙한 분위기있는 술집 '동굴' 안녕하세요. 마곡과 발산쪽에 위치한 힙한 술집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동굴 이곳은 친구랑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려본 곳인데요. 그냥 동네에 있는 술집이라 큰기대를 하지않고 갔다가 너무나도 좋아서 남겨봅니다. (알고보니 이쪽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입구는 조금 독특하게 자판기 모형으로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 느낌이 살짝 나더군요. ★스피크이지바(Speakeasybar) 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갈 수있는 가게를 통칭합니다.(간판이 없거나 입구가 숨겨져 있음) 금주령 시절 성황 했던 사업 중 하나인데 현재에는 이색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굴 입구) 저 자판기 문을 열면 정말 동굴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실내는 어둡지만..
[남미여행/페루] 성스러운 계곡 투어(친체로,모라이,살리네라스,오얀따이담보), 아구아스깔리엔따스 투어를 시작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파비앙 여행사 앞으로 집합하였습니다. 참여하는 인원의 국적은 다양하게 있었어요. 첫째날은 성스러운계곡 투어 입니다. (친체로,살리네라스,모라이,오얀따이담보) '쿠스코' 에서 차를 타고 '친체로'라는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친체로 (Chinchero) 친체로는 쿠스코와 오얀타이탐보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이곳 또한 해발 3.627m로 고산지대에요. 이곳에서 성스러운계곡 통합입장권(친체로,모라이,오이따이땀보,피삭)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70솔) 마을을 전체적으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곳곳에서 잉카유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체로는 특히 직물공예가 유명한데요. 가이드분이 직물공장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이곳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분께서 나와 각종 천염염색재료들과 베를 ..
[남미여행/페루] 쿠스코, 알파카 스테이크 '우추(UCHU)', 마추픽추 투어 '파비앙 여행사' 이카(ICA)에서 저녁을 먹으며 휴식을하고 쿠스코로 이동했습니다. 크루즈 델 수르(Cruz del Sur) 버스를 타고 17시간 정도 이동했습니다. 이카에서 쿠스코까지 가는 거리는 워낙 장시간이기도 하고 길이 굉자아히 꼬불꼬불 하더군요. 저는 다행히 멀미는 없었지만 혹시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항공편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비록 장시간 버스를 타고가야 했지만 버스자체는 굉장히 편하고 간단하게 식사도 제공되었어요. 물론 좌석 화면으로 영화같은것도 볼 수 있었지만 스페인어라 무용지물이였습니다. ^^;; (크루즈 델 수르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식사) 기나긴 버스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쿠스코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장시간 버스에 있다보니 몸이 너무 피곤헀어요. 숙소는 따로 미리 예약을 해두지 못해서 '아르마스'광장 근..
[맛집/합정,홍대] 만원으로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팁시플로어' 안녕하세요. 오늘의 가성비는 바로 '맥주'입니다. 단돈 만원에 무한리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펍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팁시플로어 지인들과 조금 일찍 만나 커피를 마시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 잔으로 끝나지 않을게 뻔하기 때문에 맥주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테라 생맥주를 3시간 동안 단돈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우선 테라 생맥주 무제한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플라스틱 컵을 인원수대로 나눠주는데요. 컵에는 제한시간이 적혀있어요. 저는 오후 6시 8분에 시작해서 오후 9시 8분까지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사실 칼같이 검사하는 것 같지은 않아요ㅎㅎ) 맥주를 리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운터쪽에서 직접 따라 먹으면 됩니다. 리필할 ..
[해외여행/무료취소] 코로나 해외여행 취소, 전액환불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 때문에 여행을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여행 취소를하고 못가는것도 서러운데 위약금 까지 물어내야하는 슬픈 상황이 자주 보이네요. 저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기대하던 여행이 취도되었습니다. 또한 취소 수수료도 물어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존버'(매우 버티기) 끝에 취소 수수료없이 환불처리했습니다. 이런 슬프지만 그안에 작은 희망 찬 사연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직업특성상 3월에 여유로워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1월 말쯤 코로나가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저는 애써 부정하며 3월엔 괜찮아질거야 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하려던 나라는 '이집트'였고 아직 청정지역이었기 떄문에 조금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중국이나 동남아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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