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를 시작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파비앙 여행사 앞으로 집합하였습니다.
참여하는 인원의 국적은 다양하게 있었어요.
첫째날은 성스러운계곡 투어 입니다. (친체로,살리네라스,모라이,오얀따이담보)
'쿠스코' 에서 차를 타고 '친체로'라는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친체로 (Chinchero)
친체로는 쿠스코와 오얀타이탐보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이곳 또한 해발 3.627m로 고산지대에요.
이곳에서 성스러운계곡 통합입장권(친체로,모라이,오이따이땀보,피삭)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70솔)
마을을 전체적으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곳곳에서 잉카유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체로는 특히 직물공예가 유명한데요. 가이드분이 직물공장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이곳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분께서 나와 각종 천염염색재료들과 베를 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친체로에서는 직접자수한 모자,머플러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가격은 쿠스코보다 저렴하다고해요.
혹시 기념으로 구매하실 분은 친체로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모라이 (Moray)
모라이는 잉카 문명의 유적 중 하나로 원형모양으로 된 계단식 농경지에요.
이곳은 해설해주시는 분께서 'Agriculture Laboratory' 라고 표현하였는데요.
고도에 따른 온도차를 이용해서 다양한 농작물들을 기르며 시험 재배한 곳이라고 합니다.
(모라이)
살리네라스 (Salineras de Maras)
해발 3,000m에 위치한 거대한 계단식 염전입니다.
이곳은 아주 오래전에 바다였기 떄문에 산에서 소금물이 흘러내려온다고 해요. 현재까지도 많은 양의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살리네라스)
(살리네라스)
오얀따이담보 (Ollantaytambo)
이곳은 마추픽추를 보러갈 수 있는 잉카레일을 탈 수 있는 마을이에요.
마추픽추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기차를 타기전에 유적지를 간단히 둘러았습니다.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기차역 앞에 위치한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와이파이도 되고 커피맛도 좋았어요.
잉카레일을 타고 마추픽추를 보러갈 수 있는 도시 '아구아스 깔리엔따스'로 이동했습니다.
(잉카레일)
아구아스 깔리엔따스 (Aguas Calientes)
이곳은 마추픽추를 보기위해 하루정도 가볍게 머무는 도시에요.
저도 이곳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걸어서 등반도 가능합니다.) 저는 올라갈때는 버스를 이용하고 내려올때는 걸어서 내려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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