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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페루] 리마 구시가지(아르마스 광장,라우니온 거리), 이카, 와카치나, 바나나 호스텔, 사막 버기투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루 수도인 리마의 구시가지 구경과 와카치나 사막에 대한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라루차 샌드위치를 먹고 구시가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구글맵을 이용했어요.) 아르마스 광장 아르마스 광장은 우선 페루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눈에 띄는 쩅한 노란색 건물이라 그런지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밝은 느낌이 났어요. 근처에는 바로 대통령궁도 위치해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어떤 행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 ( (사진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이유에요) (아르마스 광장) - 위치 : Plaza central Lima, Cercado de Lima 15001 Peru 라 우니온 거리 아르마스 광장에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라 우니온 거리가 나와요. 이..
[맛집/경리단길] 조용하고 감성있는 술집 '소울보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리단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술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울보이 경리단길에 위치한 '소울보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친구가 안내해서 방문할 수 있었어요. 밥을 배불리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술 한잔할 만한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친구 따라서 경리단길 산행을 하다보니 '소울보이'라고 작은 간판이 보이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길목도 아니었기에 과연 장사가 잘 될까?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ㅎㅎ (다들 어찌 알고 오시는지 꾸준히 사람이 많이 있더군요) 간판을 따라 반지하로 내려가니 작은 가게가 보였습니다. (소울보이 간판) (소울보이 입구) 먼저 가게 안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고 느낌 있었습니다. 또한 조명도 ..
[맛집/회기] 경희대 앞 마라탕 맛집 '미연마라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라탕 맛집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마라탕은 중국음식으로 맵고 얼얼한 마라 국물에 여러가지 식재료를 넣어서 먹는 탕요리에요. 이 음식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는 있지만, 다른 중국음식에 비해 얼큰한 맛 때문인지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마라탕을 처음 맛본건 7-8년전 중국에서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당시 향이 독특하였지만 한번 맛보니 계속해서 손이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몇년전만해도 마라탕은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마라탕집이 폭발적으로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떄문에 제2의 대만카스테라 현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얼큰함떄문인지 매니아층은 견고해보입니다. 저또한 매니아층으로써 여러 마라탕집을 다니고 있는데 그 중에 맛있는 마라탕집을 발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
[맛집/경리단길] 하트시그널 김현우 식당 '메시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리단길에 위치한 맛집 '메시야'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메시야 (메시야 외부) 메시야는 하트시그널을 시청하신 분들은 바로 아실거에요. 바로 그 유명한 하트시그널에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이에요. 마지막에 선택에 있어서 비난을 받기는 했지만, 가장 임팩트가 컸던 출연진은 확실합니다. 현재 메시야는 김현우 식당으로 유명하지만 이전에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늘어난 혼밥족들을 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추천되었던 곳이기도 해요. 원테이블이란 말 그대로 테이블 하나로, 처음보는 사람들과 한 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특징때문에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전부터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높은 인기로 매번 ..
[맛집/합정,홍대] 숙성회 맛집 '광안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숙성회 맛집 '광안리'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광안리 '광안리'는 합정/홍대 지점 이외 지역에도 있어요. 처음에 신논현점에 방문을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알게된 곳이에요. (현재는 신논현점은 다른 이름으로 바꼈습니다.) 홍대/합정 이외에도 사당,을지로 쪽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선 저는 일요일 저녁쯤에 방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가 넓지않아서 웨이팅을 안한적이 없네요. : (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으면 전화가 오니, 간단하게 1차를 하고 있다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제 앞에 한팀정도가 있었는데 한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다른 곳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먹다가 연락이 와서 드디어 들어갔어요.! (가..
[맛집/한남동]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 (SOWANA)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우 오마카세 맛집 '소와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소와나(SOWANA) 소와나는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가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갔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조금 해매긴했지만 구글맵을 찍고가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다른 리뷰를 찾아보면 비밀스러운 곳이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뭐가 비밀스럽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핫플레이스인만큼 미리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예약하기 수월하실거에요.) 저희는 콜키지를 위해서 와인 2병도 같이 가지고 왔어요. 콜키지 비용은 와인 병당 3만원 / 위스키 병당 5만원 입니다. (알콜 준비) 주류를 드실 분들은 가격대가 조금 있으니 차라리 콜키지가 낫다고 생각해요. 예약한 시간이되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
[맛집/삼각지] 몽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용산부근에 살고 계시거나 맛집 탐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핫플레이스 답게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저는 저번에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드디어 성공을 했습니다. 몽탄은 특히 예약이 안되서 줄이 유독 긴 것 같아요. (평일 6인 이상 5시 이전에 하루 2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각지역 8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바로 몽탄을 볼 수 있습니다. 몽탄 (몽탄) 개화기시대가 느껴지는 건물이에요. 웨이팅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기 떄문에 장부에 이름을 적어주고 근처 카페로 왔습니다. (2-3시간 걸린다고 했습니다.) 가게 앞쪽에 대기하는 천막이 있었지만 날씨도 춥고해서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어요. 삼각지역..
[남미여행/페루 리마] 숙소 The Tourist Hostel, 라루차 샌드위치(꽃보다 청춘 페루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미 여행 첫날에 대한 기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페루 리마에 도착했습니다. : ) 닭장같은 곳에 있다가 나오니 정말 상쾌했습니다. 신나게 비행기를 내리고 수하물을 기다리는데...왠걸 가방끈이 끊어져 있었어요. 그냥 어이가 없더군요. 여행자보험을 든것도 없고 보상 따질 기운도 없고 짐이 20kg정도 된거같은데 일단 한쪽 어깨에 의지한채 질질끌고갔습니다. 일단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The Tourist Hostel 우선 호스텔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6인 혼성 1박 약 5,600원 정도 (아무도 없어서 6인실 두명이서 사용했습니다.) 이며 공용주방이 있습니다. 방에 개인락커는 있지만 자물쇠는 따로없더군요. 버스터미널까지 15분 정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