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냠냠

[맛집/삼각지] 몽탄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용산부근에 살고 계시거나 맛집 탐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핫플레이스 답게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저는 저번에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드디어 성공을 했습니다.

몽탄은 특히 예약이 안되서 줄이 유독 긴 것 같아요.
(평일 6인 이상 5시 이전에 하루 2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각지역 8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바로 몽탄을 볼 수 있습니다.

 

몽탄

 

(몽탄)

 

개화기시대가 느껴지는 건물이에요.
웨이팅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기 떄문에 장부에 이름을 적어주고 근처 카페로 왔습니다. (2-3시간 걸린다고 했습니다.)
가게 앞쪽에 대기하는 천막이 있었지만 날씨도 춥고해서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어요.

삼각지역 주변에는 사실 별게없어요. 횡단보도를 건너니 카페가 좀 보이더군요.
이디야가 보이길래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커피와 햄치즈머핀 하나를 주문헀습니다.

 

 

 

(이디야_햄치즈머핀)

 

맛있었습니다. : )
카페에 대기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몽탄에 대기를 걸어두고 기다리시는 분들 같더군요.
다들 전화받으면 네!!하고 나가시더군요. : )   전화받고 나가시는 분들을 바라볼떄마다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6시 30분 정도에 대기를 걸어두고 9시가 다 되서 입장했습니다. 2시간 반정도 대기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짚불로 초벌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몽탄 입구)

 

자리에 착석해서 메뉴를 확인했습니다.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우대갈비와 삼겹살이에요. 우대갈비는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

우대갈비 2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양파볶음밥도 너무 먹고싶었으나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습니다. : ( )

 

 

 

 

(몽탄 첫 세팅)

 

 

주문을 하니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떡이랑 파,마늘도 같이 구워 주셨어요.

 

 

 

(우대갈비)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도 주셨어요.

 

 

 

 

 

먹자마자 정말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배가 고파 군것질을 해서 배가 많이 안 고픈 상태였는데,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왜 맛집인줄 알겠더군요.

 

너무나도 맛있는 고기에 알콜도 추가했습니다.

 

 

(쏘맥)

 

 

된짱지개도 먹었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된장찌개)

 

 

너무나도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였습니다.   : )

 

 

 

 

 

간하게 리뷰를 하자면

가격대는 좀 높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최근들어 먹은 고깃집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너무나도 길었어요. 물론 맛은 있었으나, 두세시간 기다리면서까지 먹어야하는 곳인가?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시간 정도 기다린다면 다시 방문하겠지만, 두세시간을 다시 웨이팅을 할 자신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기 떄문에, 유독 대기시간이 길었덕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사람이 그나마 많이 빠진 평일 9시 이후에 방문할 것 같아요.

 

 

 

 

- 주소 : 서울 용산구 백범로 99길 50

- 영업 : 매일 16:00 - 23:30

- 전화 : 02-794-859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