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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냠냠

[맛집/경리단길] 조용하고 감성있는 술집 '소울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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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리단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술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울보이

 

경리단길에 위치한 '소울보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친구가 안내해서 방문할 수 있었어요.

밥을 배불리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술 한잔할 만한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친구 따라서 경리단길 산행을 하다보니 '소울보이'라고 작은 간판이 보이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길목도 아니었기에 과연 장사가 잘 될까?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ㅎㅎ
(다들 어찌 알고 오시는지 꾸준히 사람이 많이 있더군요)

간판을 따라 반지하로 내려가니 작은 가게가 보였습니다.

 

 

(소울보이 간판)

 

(소울보이 입구)

 

먼저 가게 안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고 느낌 있었습니다.
또한 조명도 아늑하고 분위기 있어서 커플들도 꽤 볼 수 있었어요.
매장은 크지 않았지만 정돈된 분위기라 넓어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

 

 

우선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훑어보았어요.

 


 

(첫 셋팅)

(소울보이 메뉴판)

 

안주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였고, 술은 와인부터 위스키 맥주까지 나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배가 이미 너무 불렀기 떄문에 올리브 치즈절임과 소울보이라면 그리고
화요25도와 토니워터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입구 쪽 주방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이곳은 따로 아르바이트생 없이 사장님 혼자 요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시더라고요.

 

(소울보이 주방)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 술과 함꼐 서비스안주를 주셨습니다.
간단한 소시지 안주일 뿐인데도 센스가 돋보이는 안주였어요.

 

(화요와 토니워터)

 

개인적으로 토니워터를 안섞어먹는게 더 맛있어서 한병 이후에는 그냥 화요만 마셨습니다.

 

(귀여운 소시지)

 

소시지를 조금 먹고있으니 바로 주문한 안주가 나왔습니다.

 

(올리브 치즈절임)

 

(소울보이 라면)

 

먼저 올리브 치즈절임은 2차나 3차로 오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배부르지도 않고 술이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소울보이 라면은 국물 안주가 필요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시켰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라면 면발을 달걀 노른자에 깨소금을 뿌린 곳에 섞어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또 서비스를 주셨어요.
이 또한 간단한 달걀로 만든 요리였는데, 간장이랑 깨소금, 파를 첨가해서 비쥬얼 쪽으로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리뷰하자면

조용한 분위기에 감성있는 술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별거아닌데도 간단한 안주로 센스있게 데코하시는 것 같아요.
반지하인데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위치입니다.
우선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 알고가야 갈 수 있지 모르고 처음가면 조금 찾기 힘들 것 같아요.
또한 경리단길 특성상 언덕이 많아서 특히 여자분들은 높은 굽을 신고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이점 뺴고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위치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46길 50

- 영업 : 매일 19:00 - 02:00 / 월요일 휴무

- 전화 : 070-404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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